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질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화장실에가서 변을 볼때 피가 비치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을겁니다. 항문 주변이 아프고 아프기도하죠. 그리고 혹시 큰병은 아닐까 고민이 많이 되실겁니다. 보통 피가 비친다면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치질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질 증상
우리에겐 치질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치핵이라고 부릅니다. 치핵의 뜻은 피가 흐른다는 영어단어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치핵은 우리 정맥부분이 피가 몰려 늘려지는 일종의 정맥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괄약근에 힘을 주면 변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변을 누는 과정은 단순하지가 않고 여러과정을 거쳐서 변이 나옵니다. 이때 변을 오래동안 보지 못해서 딱딱한 변이 우리 대장과 직장을 통해 나온다고 생각하면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우리 직장에는 3개의 괄약근인 근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쿠션 역할을 담당하는 것들이 힘을 주거나 변에 의해 밖으로 돌출 될때 이것을 치핵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치핵은 외치핵과 내치핵이 있습니다. 외치핵은 아래쪽에 있는 정맥총 부분이 밖으로 빠져나와 돌출된 경우이고, 심하면 손으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치핵은 항문관 위치한 정맥총이 안에서 돌출되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피가 나기도 하고 변을 볼때 많이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치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변비가 심해서 변이 딱딱한 경우와 설사가 심해서 정맥총이 늘어지는 경우, 임신을 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가족대대로 유전성 치핵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치핵은 보통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씩 증상과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1단계 : 그냥 변을 봤을때 새빨간 피가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해본사람은 많으실 겁니다.
2단계 : 변을 볼때 피도나고 항문으로 뭐가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하지만 변을 보고나면 들어갑니다.
3단계 : 변을 볼때 항문으로 어떤 것이 나왔는데 저절로 들어가지가 않는 경우 입니다. 이때는 손으로 넣어주거나 합니다.
4단계 : 이때는 치핵이 엄청 심각한 단계로 손으로 넣어도 치핵이 들어가지 않는 수준입니다.
변을 보았을때 피가 났으면 무조건 치질, 치핵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것은 가장 높은확률 이고, 딱딱한 변을 봐서 항문이 아프거나 항문이 살짝 상처가 생가 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대장암일때도 검붉은 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변에서 피가 보인다면 혼자 진단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