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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세입니다. 살다보면 윤달이라던지, 윤년 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사실 자세한 뜻은 사람들이 잘모르고, 올해가 윤달이 있는해다 이런식으로만 뉴스나 미디어에서 많이들 보았을텐데요. 저랑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윤달이 있는 해
우리 세상에서 달력을 나누는 기준은 양력과 음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달의 모양변화에 따라 주기를 관찰해 만든 것이 음력입니다.
윤달은 이때 음력에서 발생합니다. 윤달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력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달의 모양변화 주기에 따라 만든 것이기 떄문에 달의주기는 곧 29.53일 정도 입니다. 그래서 음력은 한달을 30일이나 29일을 번갈아서 쓰기 때문입니다.
1년은 원래 약 365일 이나 음력은 한달을 29일이나 30일을 번갈아 쓰기 때문에 총 12달을 맞출 시 11일이 차이가납니다.
1년=365일, 음력은 (30+29)x6달=354일, 곧 11일 차이가 나게됩니다. 이럴 경우 차이를 좁히지 않고 계속 그냥 달을 넘긴다면 계절과 맞지 않게되고 음력과 양력은 점점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1일을 아무렇게나 채우게 된다면, 달의 주기와 맞지 않기 때문에 3년동안 생기는 33일을 새로운 한달로 채우기로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새로운 한달이 우리가 흔히 아는 윤달이라고 부르는 한달입니다. 쉽게말해서 윤달이 들어간 달은 윤달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윤달이 있는 해를 윤년이라고 부릅니다. 윤달이 없는해는 평년이라고들 부릅니다.
쉽게 정리해서 윤달은 음력을 계산할때 생기고 1년 365에서 부족한 11일을 채우기 위해서 만든달입니다. 약 3년에 1달씩 발생하고 19년간 7번 정도의 윤달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윤달에 결혼 등 경사를 치르는 것에 꺼리는 경향이 강한 이유는 윤달에 대한 의미가 와전되어 생긴 것 이고, 실제로도 많이들 윤달에는 결혼 등을 꺼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달과 윤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