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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맹장 위치 맹장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오른쪽 아래 부위가 아프곤하면 혹시나 맹장염은 아닐까 걱정이 먼저되기 마련입니다. 맹장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헷갈려서 내가 아픈곳이 거기가 맞나 싶기도 한대요. 오늘 저와 함께 맹장 위치와 맹장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이란 쉽게 대장의 첫 부분으로 큰창자가 시작되는 부분에 붙어 있는 작은 튜브 모양의 기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길이는 5~6센치미터이고, 보통 충수라는 작은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맹장 위치
우리 몸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는 돌막창자구멍 아래, 오른쪽 엉덩뼈오목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돌창자가 열리는 부위 위쪽 방향으로 위치합니다. 그리고 앞의 배벽에 닿아서 위치합니다.
맹장염 증상
우리가 알고있는 맹장염은 의학용어로는 급성 충수염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맞닿는 부분에 맹장이라는 소화기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질환이 급성 충수돌기염입니다.
보통 급성충수염은 여러가지원인에 의해서 충수의 내부가 막히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보통 급성충수염은 10대가 20%정도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30대와 20대가 대부분 입니다. 젊은 연령에서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많이 울렁거립니다. 그리고 윗배가 아프기시작하면서 구토를 하기도 하고, 윗배의 통증이 점점 우리가 아는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 갑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이 심한경우도 있고 통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진찰시 눌렀을때 약간 아픈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단순 급체인줄 알고 있다가 충수가 터져서 천공석 복막염이 생겨서 응급실로 가는 케이스도 종종 보입니다. 충수가 터지면 엄청 심한 통증과 함께 복부 전체가 아프고 고열이 발생합니다.
급성충수염은 증상이 생기고 난뒤에 최대 3일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을 제거하지 않으면 충수가 터져 복막염을 일으키게 되고 복막염이 되고나면 수술이 복잡해지면서 회복 과정도 길고 합병증의 확률도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맹장염을 자가진단 하는 방법으로는 충수가 있는 부위를 눌렀을때 통증이 발생하는지 살펴보는게 간단한 검사법입니다. 이 부위를 사람들은 맥버니 포인트라고 부릅닏나. 맥버니 포인트는 배꼽과 골반 앞에 튀어나온 뼈를 연결한 가상의 선 그려 바깥쪽 3분에 1 지점을 맥버니 포인트라고 부릅니다.
충수돌기는 우리몸에 필요없기 때문에 제거를 하여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버니 포인트가 아프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진단받고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시기를 놓친다면 훨씬 더 큰 통증과 복잡한 수술이 되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